
원인불명의 어지러움 혹은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 이석증이라고 진단받았지만 치료를 받았지만 낫지 않는 경우라면 상부경추 이상으로 인한 경추성 현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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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경추성 현훈이 흔히 발생하는 경우
경추성 현훈은 임상적으로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서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긴 경우, 직업적으로는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바라보는 사무직이나 시선을 고정해야 하는 운전직, 치위생사, 네일아트, 검품담당자, 카지노 딜러,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자 등등.
어지러움이 발생했을때 감별해야 할 가장 흔한 질환은?

어지러움증이 발생하면 가장 흔한 것은 이석증, 메니에르 증후군, 전정신경염 등 이비인후과 질환이므로 대부분의 환자는 먼저 이비인후과로 향합니다.
실제로 이비인후과적인 원인이 흔한데 이비인후과적인 질환이 아니거나 이비인후과에서 안 낫는다면?
'혹시 뇌의 문제는 아니겠지?'
사실 어지럼증이 발생한 환자분들은 본능적으로 '혹시 머리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니겠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게 흔한건 아니니 '설마 그건 아니겠지?' 하고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하지요. 그런데 이비인후과에서 어지럼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젠 당연히 뇌의 이상이 아닌지 MRI 검사등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판단이시며 병원에서는 대표적으로 소뇌이상등의 중추신경 계통 문제 뿐만 아니라 기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원인들까지도 체크해 드립니다.
이때 다행히도 검사상 이상이 없거나 혹은 처방을 받았는데 그것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나는 계속 어지러운데.. 이젠 어디로 가야 하나?'
다행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분명 나는 불편감이 있는데 치료할 방법이 없으니까요.
내원하신 분들을 보면 어떤 분은 검사상 빈혈은 아닌데 철분제 처방을 받아서 드시기도 하고, 기넥신이나 아스피린과 같은 혈액순환 개선제를 계속 복용하시기도 하고, 어지럼증에 도움이 된다는 신경차단술을 뒷목에 받아보기도 하고, 자율신경실조증에 대한 주사를 맞아보기도 합니다.
그 과정중에서 나았으면 다행인데 한의원에 방문하실때는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낫지 않았던 경우이겠지요?
'머리에 순환이 안되서 그러나? 침이라도 한 번 맞아볼까?'
이비인후과에서 기넥신도 드셔보셨고, 신경외과에서 아스피린류를 처방해주는 곳도 있었으니 순환이 안되는 것에 대한 침을 맞으면 좀 나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내원하시는 경우도 흔하십니다.
혹은 '기력이 없어서 그런가? 보약을 먹어야 하나?'
체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이런 마음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기에 해당하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의외로 어린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메슥거리거나 어지럽다고 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이런 경우는 어린이 보약으로 치료합니다.)
그런데 이 어지럼증이 목에서 발생한다구요?
최종적으로 위의 원인이 전부 다 아니고, 어지럼증의 원인이 목 때문이라는 설명을 드리면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으시니까요.
하지만 목에서 기인하는 어지럼증은 굉장히 흔한 증상입니다. (두통, 이마 및 눈썹의 통증, 눈의 통증, 치아 및 뺨의 통증, 입술의 감각이상 및 불편감등도 목이 원인인 경우가 너무나 흔합니다. 특히 진통제를 몇년씩 달고 살고, MRI를 찍어도 아무 이상이 없고 도대체 별다른 원인을 못찾는 분들 계시지요? 이 때 상부경추만 해결해주면 낫는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특히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경추성 현훈을 포함한 상부경추 디스크 증상은 굉장히 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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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